주애틀랜타총영사관의 유복렬 부총영사는 지난 26일(화) 조지아주 밀리지빌 소재 재향군인요양소인 ‘조지아 워 베테랑스 홈’(Georgia War Veterans Home)을 방문해 참전용사들을 격려했다.
이곳에서 유 부총영사는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해있는 48명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만나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보훈처에서 발행한 기념책자를 증정했다.
조지아주 보훈처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유 부총영사는 참전용사들에게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 당당하고 자랑스런 모습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싸워주신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대한민국은 참전용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절대 잊지 않고 영원토록 간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 부총영사는 21일 어거스타 소재 ‘참전용사 간호병원’을 방문해 그곳에서 입원중인 30여명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격려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