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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중국인 위한 최고급 호텔 위해 세계적 유적지 파괴…국익 위한다는 확신 줘야”

“강원도, 중국인 위한 최고급 호텔 위해 세계적 유적지 파괴…국익 위한다는 확신 줘야”

[춘천=에포크타임스 이윤정 기자] “이대로 가면 이제 이 지역은 더 돌이킬 수 없는 상태로 다 파괴될 겁니다.”

지난달 25일, 허허벌판이 된 강원도 춘천 의암호의 섬 중도 공사 현장을 김종문 춘천중도선사유적지보존본부(이하 중도본부) 상임대표가 찾았다.

현장에는 굴삭기 한 대가 수로공사를 위해 고랑 굴삭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중도 외곽을 따라 700m 가량 파 놓은 고랑을 가리키며 김 대표의 얼굴이 굳어졌다.

그는 “여기가 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선사시대 도시유적이 나온 곳이다. 레고랜드 사업도 모자라 중국인을 위한 고급호텔 기반시설 공사한다고 선조들의 위대한 문화유적지를 처참히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중도는 수천 점의 유물이 출토된 세계최대 규모 선사시대 도시유적지다.

그러나 이곳을 둘러싸고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유적지에 레고랜드코리아테마파크(내년 7월 완고예정)와 함께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최고급 호텔이 들어서기 때문이다.

이하 3년째 중도 유적지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김대표와의 일문일답.

-공사 때문인지 유적지처럼 보이지 않는다.

중도유적지가 처음 알려지게 된 것은 1977년 반달돌칼, 돌도끼 등이 발굴되면서부터다. 이후 1980년부터 국립중앙박물관을 포함한 5개 기관이 대대적인 발굴조사를 했고 거대한 선사유적지가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4대강 사업 시기인 2009~2011년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중도에서 대대적인 발굴을 했고 석기시대부터 철기 시대까지 조성된 거대한 유적지 존재를 확인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이런 사실을 국민에게 알리지 않은 채 유적지를 매립하고 어린이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조성사업을 유치했다.

이후 강원도가 중도에 레고랜드를 짓기 위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정밀 발굴을 했는데 세계 최대 규모의 선사시대 도시가 발굴됐다. 6천 명 정도가 살았던 규모로 확인됐다. 이는 한국 고고학뿐 아니라 인류의 역사에 유례가 없는 대발견으로 평가받는다.

그런데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았다.

문화재청에서 문화재를 지정하면 주변 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반경 500m 개발이 제한되는 법이 있다. 2013년에 이미 발굴이 끝난 유적지들도 있는데 대부분 유적으로 등록을 안 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보존 가치가 높은 구역은 보존구역으로 지정하고 그 이외의 지역은 유적을 복토, 보존하는 조건으로 개발을 허용했다.

강원도와 문화재청은 유적지 훼손은 없을 거라고 호언장담하면서 유구보호층 1m 아래로는 개발하지 않겠다고 국민들에게 약속했다. 그런데 지금도 이렇게 굴삭기로 유적지를 마구 짓밟으면서 공사를 하고 있다.

유적지 보존운동을 한 계기는?

오랫동안 역사와 고지도에 대해 연구하면서 강연 활동을 해왔다. 중도에서 이전부터 선사 유적을 보존하기 위해 활동하던 분들이 계셨는데 그중 한 분이 찾아와서 중도 유적지가 불법적으로 훼손되고 있다며 도움을 청했다.

그분 얘기를 듣다 보니 너무 말도 안 되는 심각한 상황에 화가 났다. 2017년 8월에 중도유적지를 보존하려는 국민들의 단체가 결성되면서부터 대표를 맡아 참여하다 보니 유적지 훼손이 생각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지금까지 중도유적지를 보존하는 활동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개발사업 자체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다.

2017년 11월 강원도의회에서 (레고랜드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호텔 부지에 관해 발언했다. 그리고 작년 4월에 강원도청에서 하중도 전체에 2000실에 달하는 숙박시설을 만들어야 한다고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명분은 ‘중국인 럭셔리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최고급 호텔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는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춘천, 홍천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중국복합문화타운(일명 차이나타운)과 관련이 있다.

2017년 당시에는 차이나타운 건설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지금 와서 보니 강원도는 당시 이미 차이나타운을 만들 계획을 하고 있었고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려고 했던 거다. 차이나타운이 조성되면 중도부터 춘천 전역에 중국인들이 대거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관광객 숙박은 기존 시설로 불가능한가?

당시 원주지방환경청에서 춘천 지역 상권을 위해 기존의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해서 관광객들을 유치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중국의 럭셔리 관광객들은 그런 고급스러운 호텔을 원한다면서 환경청의 제안을 거부하고 호텔 사업을 밀어붙였다.

더구나 1m밖에 땅을 못 파는 유적지에다 15층 이상 지으려면 땅을 최소 10m는 파야 한다. 이대로 가면 아마 이 지역은 회복 불능 상태로 다 파괴될 것이다.

-이 지역에 중국인 유입을 우려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차이나타운을 만드는 강원도 춘천과 홍천 접경 지역은 인근에 선사유적지들이 고밀도로 분포하는 곳이다. 건물을 짓는 과정에서 대규모로 파괴될 가능성이 크다.

강원도 춘천, 홍천 이 지역은 내륙이고 인구밀집도도 떨어진다. 왜 이런 곳에 중국 자본을 끌어들여 차이나타운을 만드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중국은 동북공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민족의 역사가 중국에 뿌리를 두고 있고 중국이 한민족을 포함한 동북아 전체를 지배했다는 역사를 고착화하려고 한다.

중도유적지는 동북공정을 저지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증거이자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이다. 그런데 이곳의 선사유적지를 파괴하고 차이나타운을 만들면 중국은 동북공정을 완성할 수 있는 거다.

-강원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는데

강원도에서 차이나타운 조성사업을 발표하면서 ‘1만 명 일자리 창출, 200만 관광객 유치’라고 홍보했다. 그런데 정작 중도 유적지를 보존했을 때의 경제적 가치는 모르고 있다. 작년 7월에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면담한 자리에서 중도유적지를 보존했을 때 예상 관광수익을 질의했는데 “검토해 본 적 없어서 모른다”고 했다.

참고로 영국은 스톤헨지 하나로 연간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들여 입장수익만 600억에 달한다.

차이나타운이 생기고 중국인 관광객이 들어오면 단기적으로 돈을 좀 벌 수도 있다. 하지만 차이나타운은 결국 중국인들을 위한 땅이 될 거고 한국인들이 차이나타운을 보면서 느끼는 박탈감도 클 거다.

 

김 대표는 강원도 주민들 가운데 춘천 차이나타운 계획에 대해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주장했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차이나타운 예정지에 대해 “교통이 좋은 것도 아니고 서울 근처도 아닌데 대체 여기다가 뭐하러?”라며 “땅값 올리려 퍼뜨린 헛소문 같다”는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다.

그 이유로는 춘천 차이나타운에 대한 언론보도가 많지 않은 점, 도민들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과정이 없었다는 점 등을 들었다.

김 대표는 “3월 초 강원도 관계자에게 춘천 차이나타운 추진과정에서 전문가나 주민공청회가 한 번도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지자체에서 전부 결정할 수 있는 사업은 아니다.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도민들이 이 사업이 강원도나 대한민국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에포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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