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Password  
  Forgot Password or ID | Sign Up  
 
     
Welcome to KoreanFest.com
 
   https://youtu.be/78ZFlULSHps?si=YnobPT44GQ746BB_ [885]

가축과 벌꿀을 보내준 사람들

가축과 벌꿀을 보내준 사람들

6.25 전쟁에 우리 민족이 미국으로부터 받은 은혜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UN을 통해 군대를 파송해 주었고, 16개국이 한국에 올 때, 그리고 전쟁 중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미국이 다 부담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피난민 구호를 위해 엄청난 식량과 의복, 의약품 등을 공급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필자가 전에 몰랐던 한 가지 사실을 최근 알게 되었는데, 6.25 사변 중, 미국이 한국에 가축과 꿀벌을 보내 주었다는 사실입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수송선에 전쟁 물자가 가득 실려 있었는데, 엉뚱하게도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가죽 부츠를 신은 카우보이들이, 한국으로 가는 동물들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이 수송선에는 한국으로 보내는 젖소, 황소, 돼지, 염소 등 약 3,200마리의 가축이 실려 있었습니다.

 이 가축들은 미국의 비영리기관인 Heifer International이 한국에 보낸 것인데, 이 가축들을 돌보기 위해 카우보이들이 승선(乘船)한 것입니다. 이들 카우보이들은 약 7주간의 긴 항해 기간 동안 동물들을 돌보았는데, 산더미처럼 밀려오는 파도에 멀미를 하고 나자빠져 있는 동물들을 돌보고, 끼니마다 무거운 건초 더미를 날라다 주었으며, 물을 공급해 주었고, 병든 동물을 돌보아 주어야 하는 힘든 일도 감당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수천 마리가 수시로 쏟아 내는 배설물을 치우는 것 또한 보통 고역이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1952년부터 1976년까지 총 44회에 걸쳐 약 300여 명의 카우보이들이 동물들을 한국으로 수송했습니다. 

 1954년에는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공항에서 특별 비행기가 특별한 손님을 태우고, 하늘로 날아올랐는데, 이 비행기에는 약 150만 마리의 꿀벌이, 벌통 200개에 들어 있었습니다.

 6.25 사변 중, 득실거리는 이, 빈대, 벼룩, 파리, 모기, 나방 등의 해충을 박멸하기 위해 하늘에서 비행기가 DDT를 마구 뿌려 이런 해충들은 거의 박멸되었지만, 동시에 나비, 꿀벌까지 죽어, 화분을 옮기지 못해 거의 모든 과일과 작물들이 열매를 맺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벌꿀 수송 작전을 벌려 꿀벌 150만 마리를 한국으로 수송했습니다. 

 비행기는 보통 고도 8∼9,000피트 인데 반해, 이 꿀벌들은 사람들과 달라서 일반 비행 고도의 절반 정도인 4,000피트로 운행하였습니다. 이 비행기는 요즘 같은 점보 비행기가 아니었고, 꿀벌 수송을 위해 비행 거리 2∼3,000Km의 중형 프로펠러기였습니다. 미국에서 한국까지 오는데, 이곳저곳에 기착을 해야 했고, 비, 눈, 얼음 등이 조종사의 시야를 가리는 어려움을 극복하며, 3박 4일간 고난의 여정을 마치고, 한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Heifer International은 여러 동물들을 한국으로 이송하는 이 프로잭트를 ‘Operation of Noah's Ark for Korea'(한국을 위한 노아의 방주 작전)라고 명명(命名)하였습니다. 짐승을 싣고 가는 배(항공기)라 ’노아의 방주‘라는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과거 우리가 몰랐던 6.25 사변 때, 미국으로부터 받았던 귀한 선물들을 생각하면, 과연 미국이 없었다면 오늘 남한이 그리고, 미국에 살고 있는 약 200만의 한국인, 전 세계에 나가 살고 있는 수백 만 명의 한국인들이 지금같이 평온한 삶을 살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면, 고마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특히 모든 미국 교회가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던 전쟁고아, 전쟁미망인, 장애인, 굶어 죽고, 병들어 죽어 가는 가련한 사람들을 위해 사랑의 선물을 그리스도의 사랑과 함께 보내 준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전쟁의 와중에 젖소를 보내 젖을 짜서 엄마 잃은 어린 것들에게 우유를 먹이고, 돼지나 염소를 길러 고기를 먹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꿀벌까지 보내준 나라는 오직 미국밖에 다른 나라는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6.25 전쟁의 고난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베풀어준, 미국 교회와 교인들, 그리고 일반 시민들에서 받은 은혜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짐승도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한다지 않던가요?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는 것이 아니다.”는 말이 항상 옳지 않다는 사실을 입증해야겠습니다. (펌)

 
 

  지금...이 순간...  
   소천

새벽 2시15분에 목이 말라 잠이 깨어, 혹사라도 하는 마음으로 원탁방을 보았는데, 윤유경 이사장님의 김경일 목사님 소천 소식을 보았다. 어제 아내와 회복을 위해 몇차례 기도하였는데, 그것은 내 시간 속의 기도였고, 하나님의 시간은 아니었나 보다. 쇼펜하우어는 “인간이 서로 사귀는 것은 좋아서 가 아니라 고독이 두려워서이다.”라고 했고, 헤르만 헤세는 “인생이란 고독한 것이다. 아무도 타인을 모른다. 모두가 외톨이다” 라고 했다.…

   <가을비 소고>

&lt;가을비 소고&gt; -오은 시인-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길을 걷다 아이가 엄마에게 하는 말을 듣는다. 우산 밖으로 새어 나오는 경쾌한 목소리다. “엄마, 지금 오는 비는 여름비야, 가을비야?” 질문을 들은 엄마의 우산이 앞뒤로 펄럭인다. 아마도 아이의 급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했을 것이다. 여름비와 가을비란 단어를 알고 있다는 사실에 뿌듯했을지도 모른다. 나는 여름비라고 생각했다. 비에도 특유의 냄새가 있는데, 오늘의 …

   

~이해인 수녀 시~ 한순간을 만났어도 잊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고,매순간을 만났어도 잊고 지내는 사람이 있다. 내가 필요로 할 때, 날 찾는 사람도 있고,내가 필요로 할 때,곁에 없는 사람도 있다. 내가 좋은 날에 함께 했던 사람도 있고, 내가 힘들 때 나를 떠난 사람도 있다. 사람의 관계란 우연히 만나 관심을 가지면 인연이 되고,공을 들이면 필연이 된다.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싶은 사람이고,이름이 먼저 떠오르면 잊을수 없…

   사진은 팔과 다리가 없는 ...
"복음의 능력" 사진은 팔과 다리가 없는 닉 부이치치(Nick Vusivic)형제가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하고 대통령이 무릎을 꿇고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는 장면 입니다(2019년). 닉을 통해~~ 예수를 영접한 헝거리 대통령은 2021년에는 성명을 통해 헝가리에서 트랜스젠더 광기를 공개적으로 금지했습니다. 복음은 100%하…
   There is an old brick...
There is an old brick at the corner of a park in Georgia... 조지아주에 있는 어느 한 공원 모퉁이에 오래된 벽돌 한개가 있네 ...
   오늘은 미국의 메모리얼 데이입니다.
오늘은 미국의 메모리얼 데이입니다. 매달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모임에 참석해 보면 용사분들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MIA (Missing In Action) Table을 정성 들여 준비하는 것이라 합니다. 흰색의 식탁보는 국가의 요청에 기꺼이 응한 군인들의 순수한 의도를 상징하고 빨간 장미는 군인들의 희생으로 흘린 피를 빈 접시의 레몬은 가족의 품으…
   <코로나19로 악화되는 Z세대의 ‘주인공 증..

&lt;코로나19로 악화되는 Z세대의 ‘주인공 증후군’&gt; -윤희영 에디터- “커피 전문점에 앉아 있다. 커피를 홀짝이며(sip coffee) 노트북에 무언가를 입력하고(type on their laptop) 있다. 바빠 보이려고 애를 쓴다(try their best to look busy). 주위의 모든 시선을 의식한다(feel the eyes of everyone around them). 자신을 멋있다고 생각하리라 착각한다.” ‘주연(主演) 증후군’ 또는 ‘주인공 증후군’으로 일컬어지는 현상(phenomenon referred to as ‘Main Character Syn…

   <사랑과 권력은 저축하지 마라>

&lt;사랑과 권력은 저축하지 마라&gt; 권력의 무정함을 달래는 것이 사랑이며, 권력의 중독을 막는 것이 겸손이다. 사랑에는 파멸이 없지만, 권력에는 자기 파멸이 있다. 권력을 없을 때도 베풀고, 권력을 가질 때 더 베풀어라. 꽃이 시들기 전에 꽃을 보내라. 그 사람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권력을 가질 때 선한 일에 영향력을 펼쳐라. 그러면 세상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변한다. 내가 변화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한비자는 말한다…

   <한없이 슬프고 외로운 영혼에게>..
이런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가슴에 꿈을 품고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실패와 낙심으로 힘들어 해도 곧 일어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테니까요. 그 마음이 진실한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손해를 보고 답답할 것 같아도 그 마음의 진실로 곧 모든 사람들이 그를 신뢰하게 될테니까요. 그 손길이 부…
   곧 다가올 미래

⚘미래 예측 - 구글 번역문 제목: 내일을 환영한다 얼마나 재미있는 읽을거리와 매우 논리적인 예언이 있는가. 20년 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 첫 번째 자동차 중 몇 대가 전기 자동차라니 우습군. 완전 동그라미 쳐놨어. 우리들 중 많은 사람들은 변화를 보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아이들과 손자들은 아마 그렇게 할 것이다. 1- 기본 엔진 자동차 수리점은 사라진다. 그 이유를 알기 위해 계속 읽으세…

   [Today Saying]

[Today Saying] - ♤우리는 지구별에 놀러온 여행객들이다♤ 살면서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2,000년전 화산재에 덮였던 폼페이는 원래 5만여명이 살던 작은 도시였다. 비세비우스 산의 대폭발이 있기전 화산재가 조금씩 뿜어져 나오는 며칠 동안 노예와 가난한 시민들은 서둘러 피난을 떠났다. 결국 파묻힌 2,000여 명은 귀족들과 돈 많은 상인들이었다. 돈과 권력, 명예로 배부른 사람들은 마지막까지 자기의 저택을 지키려다가…

   태극기와 함께한 전광훈목사의 행동..
태극기와 함께한 전광훈목사의 행동은 존중받아 마땅하다. 역사의 남을 짧고 굵은 판결문.
   서울대 게시판 스누라이프에 올라온 '박..

서울대 게시판 스누라이프에 게재된 '박근혜 대통령님. 미안합니다.' 글 1. 두 집 살림한다고 검찰총장 채동욱을 잘랐을 때 욕했었는데 이번에 사찰했다고 윤석열을 찍어내는 거 보니 그건 욕할 것도 아니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미안합니다. 2. 미르, K 스포츠 만들어서 기업 돈 뜯는다고 욕했었는데 문재인 정권 부정 옵티머스, 프라임 사건 보니 서민 돈 몇 조 뜯는 것 보다 기업 돈 몇 천 억 뜯어 쓰는 게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미안합니…

   운보 김기창화백의 일갈
*운보 김기창화백의 일갈* 1981년 전두환 대통령 시절에 설립된 청송교도소는 ‘빠삐용 요새’라는 별칭처럼 고질적인 전과자나 흉악한 범죄자나 억울하게 잡혀온 시국 사범 들이 섞여있어서 그들이 뿜어내는 드센 기운에 보통 사람들은 잔뜩 겁을 먹고 주눅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이런 사람들 앞에서 운보(김기창화백) 는 강연을 했습니…
   나는 천국에 가서도...
"나는 천국에 가서도 마땅히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 힘쓸 것이오. 대한독립의 함성이 천국까지 들려오면 나는 기꺼이 춤을 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오" - 안중근 -
처음  1  2  3  4  5  맨끝





Donation

678-978-2220